위에 보이는 것은 죽염의 여러가지 형태이다.
지금까지 나온 죽염의 종류는 보통 3가지인데 우연히 몇 년전에 나온 청색
죽염 까지 4가지이다.
보통의 죽염은 흰색과 회색으로 많이 나오지만 여러가지 불순물들을 함유한
자색죽염과 청색죽염도 가끔식 만들어 진다.
요즘은 인위적으로 자색죽염을 많이 만들고 있는데 일명 자죽염이라고도 한다.
이 죽염은 일단 흰색죽염과 회색죽염보다 송진의 양이 많이 들어 간다는 것이다.
불연소를 유도하여 죽염에 불순물들이 많이 들어 간다는것이 단점이다.
그렇지만 자색죽염은 결정이 잘 나오고 온도가 많이 올라간다는 장점도 있다고
한다.

한 동안 죽염의 색깔때문에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것으로 안다.
그렇지만 죽염의 특성을 잘 알고 있다면 색깔로 인한 논쟁은 할 필요도 없다.
'죽염은수정체다.'
이 말 한마디만 알고 있어도 '이 색깔이 좋다' '저 색깔이 좋다'고
말 할 수 있을까?
수정체란 맑고 티가 없으며 색 또한 무색이다.
죽염의 맛은 원래 짜나 완벽한 죽염은 짜지 않다고 분명히 기록에도 있다.

지금까지 색깔로 인해서 많은 논쟁을 했지만
이제는 그만하고 정성을 다하여 죽염을 굽고 완전연소를 유도하여
좋은 죽염을 만들었으면 한다.